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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상권 르네상스’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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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즈TV]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등 3곳이 내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지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 대상지로 이들 지역을 추가 선정, 총 8곳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이 19억원 증액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등이 5차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상권에 5년 동안 80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종합상권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인천 부평원도심 상권은 상권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 송정역세권 상권에는 송정 떡갈비, 국밥 등 지역 대표상품을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송정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913송정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 다이(e)로움 상권은 미륵사지, 서동축제 등 백제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백제단길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변 대형마트와 상생, 익산의 대표상권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상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 해당 상권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의 보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경제, 도시재생,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상권을 진단하고 지자체·상인회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장세훈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상권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여·야 의원들이 공감해 이번 추가 선정이 가능해졌다”며 “상권 르네상스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상권으로 부상해 나갈 수 있도록 상인,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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